22장. 애드센스 승인 전 준비, 신청하기 전에 블로그에서 반드시 점검할 것들
애드센스 가입 자격과 게시자 정책은 Google의 공식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반면 글 개수, 문단 길이, 카테고리 수, 발행 간격을 조합한 ‘합격 공식’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래 목록은 심사 결과를 예측하는 도구가 아니라 신청 시점의 사이트를 공개 방문자 관점에서 감사하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발견한 문제의 영향과 수정 가능성을 보고 신청 전 보완 범위를 정합니다.
승인 준비의 기준은 글 수가 아니라 사이트 완성도다
처음 방문한 독자가 사이트 주제와 각 글의 목적을 이해하고 필요한 페이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합니다. 이것은 특정 심사 행동을 가정하는 일이 아니라 공개 사이트의 사용성과 완성도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해 “최소 10개면 된다”, “20개는 있어야 한다”, “1,500자 이상이어야 한다” 같은 말이 많습니다. 이런 숫자는 참고는 될 수 있지만 절대 기준은 아닙니다. 같은 20개 글이라도 어떤 사이트는 통과하고 어떤 사이트는 거절됩니다.
차이는 글 수보다 완성도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A 사이트는 글이 25개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만 다르고 본문 구조가 거의 같습니다. 첫 문단은 일반론, 중간에는 얕은 설명, 마지막에는 뻔한 FAQ가 반복됩니다. 카테고리는 다섯 개지만 두 개는 비어 있고, 프로필은 없고, 개인정보처리방침은 복사한 문장만 있습니다. 글마다 출처도 없고 운영자가 실제로 확인한 흔적도 없습니다.
B 사이트는 글이 14개뿐입니다. 하지만 주제가 분명합니다. 카테고리는 세 개로 단순하고, 각 카테고리에 글이 골고루 있습니다. 글마다 독자가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가 있고, 본문에는 직접 확인한 내용과 공식 출처가 들어 있습니다. 소개 페이지에는 이 사이트가 어떤 정보를 다루는지 적혀 있고, 문의 페이지와 개인정보처리방침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상 사례는 승인 확률을 비교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A에서는 중복·깨진 탐색·출처 부재처럼 운영자가 직접 확인하고 고칠 문제가 많고, B에서는 같은 점검 항목이 상대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는 차이만 보여 줍니다. 실제 승인 여부는 Google의 검토 결과로만 알 수 있습니다.
승인 전에는 “몇 개를 채웠는가”보다 “이 사이트가 방문자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사이트 이름과 주제를 먼저 좁힌다
승인용 사이트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정할 것은 사이트 이름과 주제 범위입니다. 이름은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성의하거나 주제와 전혀 맞지 않으면 신뢰가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생활정보 모음”, “꿀팁 저장소”, “정보나라” 같은 이름은 흔하고 넓습니다. 이런 이름이 무조건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사이트의 방향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다루는 범위를 조금 더 분명히 하는 편이 좋습니다.
- 직장인을 위한 생활 행정 가이드
- 초보자를 위한 디지털 사용 설명서
- 여행 준비와 예약 비교 노트
- 일상 서류 발급과 신청 절차 안내
- 블로그 운영과 온라인 수익 기록
이름과 설명만 봐도 어떤 글이 올라올지 예상할 수 있으면 방문자가 필요한 카테고리를 찾고 다음 글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건강, 연예, 지원금, 보험, 여행, 앱 다운로드, 게임 쿠폰처럼 서로 다른 주제를 함께 다룰 수도 있지만, 각 범위와 분류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면 탐색과 유지관리가 어려워집니다. 주제 폭 자체는 Google이 공개한 승인 공식이 아니며, 여기서 범위를 정리하는 목적은 방문자에게 사이트의 사용법을 분명히 보여 주는 데 있습니다.
카테고리 개수에는 공식 정답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생활 행정 사이트는 “서류 발급”, “지원 제도”, “모바일 신청”처럼 독자의 과업별로 나눌 수 있고, 블로그 운영 사이트는 “애드센스 준비”, “글쓰기 구조”, “운영 기록”처럼 운영 단계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숫자보다 각 카테고리의 범위가 겹치지 않고 방문자가 분류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카테고리는 빈칸이 없어야 합니다. 빈 카테고리가 많으면 공사 중인 사이트처럼 보입니다. 카테고리를 많이 만들어 놓고 글을 채우지 못할 바에는 적게 만들고 탄탄하게 채우는 편이 낫습니다.
신청 전 콘텐츠도 독자를 위한 완결 글이어야 한다
신청 전에 작성한 글도 검토만을 위한 임시 문서가 아니라 독자의 질문을 해결하는 공개 콘텐츠입니다. 따라서 다른 글을 바꿔 붙인 문장보다 주제에 맞는 구체적인 범위와 근거를 갖춰야 합니다.
승인용 글의 좋은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너무 넓은 주제를 피합니다. “건강하게 사는 법”, “돈 버는 방법”, “여행 잘하는 법”처럼 범위가 큰 글은 대부분 얕아집니다. 대신 “모바일로 주민등록등본 발급할 때 공동인증서가 없으면 가능한 방법”, “초보 블로그에서 카테고리를 3개로 시작하는 이유”처럼 한 가지 문제를 잡습니다.
둘째, 직접 확인한 문장을 넣습니다. “제가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확인해 보니 메뉴명이 다르게 보였습니다”처럼 실제 확인 흔적이 있으면 글이 살아납니다. 모든 글에 거창한 경험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확인일, 사용한 기기, 참고한 공식 페이지, 화면이 바뀔 수 있다는 주의만 있어도 훨씬 낫습니다.
셋째, 출처가 필요한 정보에는 출처를 붙입니다. 지원금, 정책, 금융, 건강, 법률처럼 변경 가능성이 있는 내용은 공식 출처가 없으면 위험합니다. 승인용 글이라고 해서 출처를 생략하면 안 됩니다.
넷째, AI 초안을 그대로 올리지 않습니다. AI는 초안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AI가 만든 일반론 문장을 그대로 붙이면 비슷한 문장 구조가 반복됩니다. 승인 전 사이트에서 여러 글이 같은 말투와 같은 구조로 보이면 품질이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초안을 썼다면 반드시 사람이 확인하고, 실제 예시와 출처, 자기 판단을 넣어야 합니다.
콘텐츠는 광고 클릭을 만들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독자가 제목에서 기대한 답을 얻는 문서여야 합니다. 이 기준은 승인 전후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기본 페이지는 복사하지 말고 내 사이트에 맞춘다
개인정보처리방침이나 문의 페이지도 대충 붙여 넣으면 티가 납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지만, 내 블로그 이름과 운영 방식에 맞게 손본 흔적은 남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본문 밖의 안내도 실제 운영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소개·문의 페이지가 모든 사이트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공식 승인 필수 항목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운영 목적을 설명하거나 오류 정정 연락을 받는 페이지는 독자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등 법적·정책상 필요한 안내는 사이트가 실제로 수집하는 정보, 사용하는 광고·분석 도구와 적용 법규에 맞춰 별도로 판단합니다.
소개 페이지에는 이 사이트가 무엇을 다루는지 적습니다.
“이 블로그는 생활 행정, 온라인 신청, 서류 발급, 디지털 서비스 이용 중 초보자가 헷갈리기 쉬운 절차를 정리합니다. 글을 작성할 때 공식 안내 페이지와 실제 확인일을 함께 남기려고 합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사이트 방향이 보입니다. 운영자의 실명이나 자세한 개인정보를 반드시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운영 목적과 정보 작성 기준은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 페이지는 독자가 오류 제보나 수정 요청을 보낼 수 있는 경로입니다. 이메일 주소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워드프레스라면 문의 폼을 만들 수 있고,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이라면 별도 페이지에 이메일을 적어도 됩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독자가 연락할 수 있는 경로가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은 무작정 복사하면 어색해집니다. 내 사이트가 실제로 어떤 개인정보를 수집하는지에 맞춰야 합니다. 댓글을 받는지, 문의 폼을 쓰는지, 애드센스와 분석 도구를 사용하는지, 쿠키가 쓰이는지 등을 반영해야 합니다. 법률 문서를 완벽하게 작성하라는 뜻은 아니지만, 전혀 맞지 않는 회사명이나 서비스명이 남아 있는 복붙 페이지는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면책 문구도 유용합니다. 특히 정책, 금융, 건강, 법률, 세금 정보를 다룬다면 “본문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신청 전 공식 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는 식의 문구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단, 면책 문구가 있다고 해서 부정확한 정보를 써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승인 전 사이트 구조 점검하기
승인 신청 전에는 사이트를 방문자 입장에서 열어 봐야 합니다. 관리자 화면이 아니라 실제 공개 주소로 들어가 봅니다. PC와 모바일 둘 다 확인합니다.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첫 화면입니다. 첫 화면에 글 목록이 자연스럽게 보이는지, 깨진 이미지나 비어 있는 영역은 없는지, 카테고리 이동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테마를 꾸미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쓸 필요는 없지만 기본 가독성은 중요합니다. 글자가 너무 작거나, 광고성 배너가 많거나, 팝업이 뜨거나, 메뉴가 눌리지 않으면 좋지 않습니다.
다음은 글 상세 페이지입니다. 제목이 본문 내용과 맞는지, 첫 문단에서 글의 목적이 분명한지, H2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출처 링크가 작동하는지, 모바일에서 문단이 너무 길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또한 내부링크도 살펴봅니다. 승인 전 사이트에 내부링크가 반드시 많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련 글끼리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으면 운영 흔적이 좋아 보입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주민등록등본 발급” 글에서 “정부24 회원가입과 비회원 신청 차이” 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술 점검은 공개 응답·렌더링·이동으로 나누면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 먼저 대표 URL이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없이 정상 문서를 반환하는지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시크릿 창과 모바일에서 본문·메뉴·동의 배너가 실제로 보이며 중요한 내용을 가리지 않는지 봅니다. 마지막으로 홈, 카테고리, 대표 글, 운영 안내 사이를 링크로 왕복하고 잘못된 주소에서는 사이트 전체가 멈추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보인다는 사실만으로 공개 방문자와 자동화된 시스템이 같은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사이트맵과 검색 등록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승인 자체와 직접적으로 같은 문제는 아니지만,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검색엔진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robots.txt가 모든 페이지를 막고 있거나, 비공개 글이 많거나, 404 페이지가 많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Search Console 소유권 확인과 사이트맵 제출은 검색 상태를 진단하는 운영 절차이며 애드센스 승인 신청의 대체 절차가 아닙니다. Search Console에서는 URL 검사로 Google이 특정 공개 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지 살피고, 애드센스에서는 계정에 표시된 사이트 연결과 검토 상태를 따로 확인합니다. 한쪽 화면이 정상이라고 다른 쪽 검토가 완료된 것은 아니므로 두 기록을 분리해 남깁니다.
발행 간격이 아니라 검수와 업데이트 기록을 관리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발행하면 승인에 유리하다는 공식 기준은 없습니다. 여러 초안을 한꺼번에 공개했는지보다 각 글이 정책을 지키고 독립적인 답을 제공하는지가 먼저입니다. 발행 예약은 합격 신호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작성자가 사실 확인과 모바일 검수를 감당할 수 있는 속도를 유지하는 운영 도구로 사용합니다.
초안이 많다면 게시 전 시간을 두고 제목과 답의 일치, 출처 범위, 반복 문단, 이미지 권리를 검토합니다. 하루 한 편 같은 고정 횟수를 따르기보다 수정이 끝난 글만 공개하고, 화면·정책이 바뀌는 글에는 확인일과 다음 점검일을 남깁니다.
업데이트 기록도 도움이 됩니다. 정책 글이나 절차 글에는 “최종 확인일”을 적고, 내용이 바뀌면 수정합니다. 승인 전부터 이런 습관을 들이면 승인 후 수익형 글을 운영할 때도 큰 자산이 됩니다.
승인 신청 전 마지막 3일은 새 글을 무리하게 늘리는 시간보다 검수 시간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중복 문장 삭제
- 제목과 본문 불일치 수정
- 빈 카테고리 정리
- 깨진 링크 확인
- 이미지 개인정보 마스킹
- 공식 출처와 확인일 추가
- 모바일 가독성 확인
글을 하나 더 쓰는 것보다 기존 글 10개를 제대로 고치는 것이 승인 준비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흔한 실수: 승인용 사이트를 광고판처럼 만드는 것
승인 전 사이트에서 가장 피해야 할 모습은 광고판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아직 애드센스 광고는 없더라도 글이 지나치게 상업적이면 신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글 제목이 “최고 추천”, “무조건 신청”, “바로가기”, “혜택 총정리”, “놓치면 손해” 같은 표현으로 가득하다면 독자는 피로감을 느낍니다. 특히 공식 경로를 안내하는 글에서 “바로가기” 버튼만 크게 만들고 실제 설명이 부족하면 피싱성 페이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승인용 글에서는 행동을 돕되 과장하지 않아야 합니다. “신청 방법”, “대상 확인”, “준비서류”, “주의할 점”, “공식 경로”를 차분히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 다른 실수는 정책 페이지 복붙입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다른 사이트 이름이 남아 있거나, 회사명과 대표자명이 엉뚱하게 들어가 있으면 신뢰가 크게 떨어집니다. 문의 이메일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주소인 것도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AI 글 대량 발행입니다. 제목만 바꾸고 본문 구조가 같은 글이 반복되면 사이트 전체가 얇아 보입니다. 승인 전에는 글 수를 늘리는 속도보다 글마다 고유한 문제와 예시를 넣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승인 신청 전 점검표
아래 표는 승인 공식이 아니라 사이트 완성도 자가점검표입니다. 모든 행을 같은 가중치로 채점하지 말고, 정책 위반·접근 불가처럼 영향이 큰 문제와 문구 다듬기 같은 개선 사항을 구분합니다.
| 영역 | 확인할 항목 |
|---|---|
| 사이트 정체성 | 사이트 이름, 설명, 주제 범위가 자연스러운가 |
| 카테고리 | 각 카테고리의 범위와 분류 이유가 방문자에게 이해되며 빈 카테고리가 없는가 |
| 승인용 글 | 각 글이 고유한 문제를 다루고 중복 구조가 적은가 |
| 글 품질 | 첫 문단, H2, 예시, 출처, 요약이 자연스럽게 구성되었는가 |
| 운영 안내 | 사이트가 선택해 제공하는 소개·연락 안내와 필요한 개인정보 고지가 실제 운영에 맞는가 |
| 모바일 가독성 | 문단, 표, 이미지가 모바일에서 깨지지 않는가 |
| 이미지 |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필요한 이미지만 쓰였는가 |
| 출처 | 정책·절차·숫자 정보에 공식 출처와 확인일이 있는가 |
| 기술 상태 | 사이트가 공개 상태이고 주요 링크가 정상 작동하는가 |
| 운영 흔적 | 발행일, 업데이트, 내부링크가 자연스럽게 보이는가 |
미확인 항목의 개수만으로 신청 보류를 판정하지 않습니다. 정책 위반 가능성, 공개 접근 불가, 소유하지 않은 콘텐츠처럼 핵심 문제가 발견되면 먼저 해결하고, 그 밖의 항목은 독자 영향과 수정 범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우선순위는 세 단계로 나누면 실용적입니다. 중단은 사이트 비공개, 소유·이용 권한이 없는 콘텐츠, 명백한 정책 위반 가능성처럼 신청 전에 사실관계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수정은 깨진 메뉴, 가려진 본문, 잘못된 사이트명, 작동하지 않는 연락 경로처럼 방문자 과업을 막는 문제입니다. 관찰은 사이트맵 처리 대기나 최근 수정분의 검색 반영처럼 즉시 합격·불합격으로 해석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 구분은 체크 개수를 점수로 바꾸는 일을 막아 줍니다.
실습: 로그인하지 않은 방문자 상태로 점검하기
실습은 간단합니다. 브라우저 시크릿 모드에서 내 사이트 주소를 엽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방문자 상태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첫 화면을 10초만 봅니다. 이 사이트가 무엇을 다루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적어 봅니다. 설명이 어렵다면 사이트 이름, 소개문, 카테고리를 손봐야 합니다.
둘째, 글 세 개를 무작위로 엽니다. 각 글의 첫 문단만 읽고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글인지”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적기 어렵다면 글의 초점이 흐린 것입니다.
셋째, 모바일로 같은 글을 엽니다. 스크롤하면서 문단이 너무 길지 않은지, 이미지가 깨지지 않는지, 표가 화면 밖으로 밀리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넷째, 기본 페이지를 엽니다.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내 사이트와 맞지 않는 문장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다섯째, 수정 로그를 남깁니다. “5월 29일: 빈 카테고리 삭제, 개인정보처리방침 사이트명 수정, 글 3개 공식 출처 추가”처럼 기록하면 이후 거절 대응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영 사례: 글 20개보다 중요한 첫인상
승인 준비를 하다 보면 글 개수를 채우는 일에 몰입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 방문자가 사이트에 들어왔을 때 느끼는 첫인상은 글 개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첫 화면에서 주제가 보이는지, 메뉴가 자연스럽게 열리는지, 글 제목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기본 페이지가 어색하지 않은지가 함께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생활 행정 블로그의 첫 화면에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모바일 신분증 글이 모여 있다면 독자는 다루는 범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로 무관한 주제를 함께 다룰 때는 각 범위와 분류 이유를 탐색 구조에서 설명해야 합니다. 주제가 넓다는 사실만으로 승인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글 사이의 온도입니다. 승인용 글은 모두 완벽한 전문 글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작성자가 직접 확인하려고 노력했다는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공식 안내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메뉴명이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같은 문장은 단순한 정보보다 훨씬 강한 신뢰를 줍니다.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새 글을 계속 늘리는 대신, 방문자가 처음 들어왔을 때 사이트를 어떻게 느낄지 점검해 보십시오. 글 목록이 정리되어 있고, 기본 페이지가 살아 있고, 각 글이 한 가지 문제를 분명히 해결한다면 글 수가 조금 적어도 사이트는 훨씬 완성도 있게 보입니다.
승인 전 사이트를 점검할 때는 “내가 쓴 글을 내가 다시 읽을 수 있는가”도 봐야 합니다. 글을 빠르게 채우다 보면 제목은 그럴듯하지만 본문이 어색하고, 문단 사이의 연결이 끊기고, 같은 표현이 반복됩니다. 이런 글은 검색자에게도 불친절하지만 운영자에게도 자산이 되기 어렵습니다. 승인용 글은 나중에 승인 후 글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부24에서 서류 발급하는 방법”을 완결해 두면 이후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같은 서로 다른 절차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정부24는 편리합니다”라는 일반론만으로는 현재 독자의 과업도 끝내기 어렵고 후속 글의 기준으로 쓰기도 어렵습니다.
사이트 설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정보를 알려드립니다”라고 쓰면 아무 방향도 보이지 않습니다. “모바일과 PC에서 헷갈리기 쉬운 생활 행정 절차를 공식 출처 기준으로 정리합니다”라고 쓰면 운영 기준이 보입니다. 이 한 문장이 카테고리 선택, 글감 선택, 출처 표기 방식까지 잡아 줍니다.
승인 전 마지막 점검에서는 삭제도 중요한 선택입니다. 애매한 글을 억지로 남기는 것보다 주제에서 벗어난 글, 너무 짧은 글, 출처를 확인하지 못한 글, 정책 리스크가 있는 글을 정리하는 편이 사이트 인상을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사이트는 많은 글을 가진 사이트가 아니라 불필요한 빈틈이 적은 사이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승인 준비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운영 습관을 만드는 훈련입니다. 소개 페이지를 제대로 쓰는 습관, 출처를 남기는 습관, 모바일 화면을 확인하는 습관, 발행 전 오탈자를 다시 보는 습관은 승인 이후에도 그대로 필요합니다. 승인만 통과하려고 임시로 꾸민 사이트는 승인 후 곧 흔들립니다. 반대로 승인 전부터 운영 기준을 세운 사이트는 광고가 붙은 뒤에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가장 좋은 기준은 “내가 모르는 사람이 이 글을 보고 실제 행동을 해도 괜찮은가”입니다.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다면 글을 더 쓰기보다 기존 글을 고쳐야 합니다. 승인 전 준비는 구글을 설득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미래의 독자를 맞이할 준비입니다.
승인 신청 전에 대조할 애드센스 정책
- Google 애드센스 가입 자격: 애드센스 참여 자격과 사이트·콘텐츠에 관한 기본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Google 게시자 정책: 광고가 게재되는 콘텐츠는 게시자 정책을 준수해야 하며 금지·제한 콘텐츠를 신청 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검색 접근성 진단은 Google Search Console 시작하기와 Google 검색 기술 요구사항을 참고합니다. 두 문서는 공개 검색 진단용이며 애드센스 승인 요건이나 승인 보장을 추가하는 문서가 아닙니다.
위 애드센스 문서는 2026년 7월 15일 접근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승인 여부를 보장하는 글 수나 분량 공식은 없으므로 실제 사이트 전체와 계정에 표시되는 안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신청 직전 표본 감사: 대표 글 세 편과 사이트가 실제로 제공하는 안내 페이지를 모바일·시크릿 창에서 엽니다. 공식 기준은 위 문서와 계정 안내로 판단하고, 자가점검 결과를 승인 보장 표현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