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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블로그 이미지·캡처·저작권·공식 출처 사용법, 신뢰와 안전을 함께 지키기

이미지와 캡처는 글의 신뢰를 높일 수 있지만 저작권과 오해 위험도 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에서 공식 출처, 캡처, 이미지 사용을 안전하게 다루고 표시하는 법을 정리합니다. 본문을 구성할 때 바로 적용할 체크포인트와 독자 흐름까지 함께 봅니다.

인터넷에서 발견한 이미지에는 자동으로 재게시 권한이 따라오지 않으며, 출처 표시는 이용 허락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이미지를 넣을 이유부터 묻고 권리, 개인정보, 최신성, 접근성을 차례로 확인하는 편집 기준을 다룹니다.

  • 설명에 꼭 필요한가: 없어도 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 장식 사진은 생략합니다.
  • 사용할 권리가 있는가: 직접 제작·촬영했거나 이용 조건을 확인한 자료를 우선합니다.
  • 공개해도 안전한가: 계정 번호, 얼굴, 알림, 위치와 결제 정보는 자르거나 완전히 가립니다.
  • 나중에 검증할 수 있는가: 원문 URL, 라이선스, 다운로드일 또는 화면 확인일을 기록합니다.

화면 위치가 성공 여부에 영향을 주는 절차라면 필요한 부분만 캡처하고, 글로 충분히 설명되는 내용이라면 이미지 수를 늘리지 않는 것이 기본 판단입니다.

장식 이미지보다 문제 해결 이미지가 먼저다

대표 이미지는 주제를 빠르게 식별하는 용도로, 버튼 위치를 보여 주는 캡처는 절차를 따라가게 하는 용도로 판단합니다. 신청·조회 글처럼 화면 위치가 중요한 경우에는 분위기 사진보다 해당 메뉴를 식별할 수 있는 한 장이 질문에 더 직접적으로 답합니다.

블로그 글에 이미지를 넣는 이유를 먼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이미지는 글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넣는 것이 아닙니다. 독자의 이해를 빠르게 하고, 혼동을 줄이고, 글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넣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이라는 글을 쓴다고 해 보겠습니다. 본문 중간에 가족이 웃고 있는 사진을 넣으면 글이 조금 부드러워 보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가 실제로 원하는 것은 그 사진이 아닙니다. 독자는 홈택스에서 어떤 메뉴로 들어가야 하는지, 신청 안내 대상인지 어디서 확인하는지, 공동인증서가 필요한지, 모바일 손택스와 PC 홈택스 화면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이런 글에서 가치 있는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식 사이트 첫 화면에서 들어가야 할 메뉴 위치
  • 신청 전 확인해야 할 안내 문구
  • 본인인증 단계에서 자주 헷갈리는 선택지
  • 개인정보를 가린 실제 입력 화면 예시
  • 신청 완료 후 확인 가능한 접수 상태 화면

이런 이미지는 독자의 불안을 줄입니다. “내가 지금 맞게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답해 주기 때문입니다. 수익형 글에서 이미지는 설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을 검증하게 해 주는 장치입니다.

반대로 의미 없는 이미지는 오히려 글의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이미지가 길게 이어지면 본문을 읽기 전 스크롤 피로가 생깁니다. 광고까지 함께 노출되면 독자는 “정보는 없고 광고와 사진만 많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에서 이미지가 많다는 것이 곧 친절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미지를 넣기 전에 항상 이렇게 물어보면 됩니다.

이 이미지를 빼면 독자가 절차를 따라 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가? 이 이미지를 보면 독자가 실수를 줄일 수 있는가? 이 이미지는 본문 문장보다 더 빠르게 판단을 도와주는가? 이 이미지는 최신 화면이나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근거가 되는가?

네 가지 중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화면 캡처는 신뢰를 만들지만 개인정보부터 가린다

캡처는 경험 신호가 되지만, 한 번 발행되면 퍼질 수 있다는 점도 같이 봐야 합니다. 이름, 계정, 접수번호, 위치 정보처럼 작은 글자까지 확대해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캡처 이미지는 수익형 글에서 강력한 신뢰 신호가 됩니다. 특히 신청, 조회, 다운로드, 예약, 오류 해결 글에서는 실제 화면을 보여 주는 것만으로도 글의 품질이 달라집니다. 독자는 추상적인 설명보다 화면을 보고 안심합니다.

하지만 캡처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개인정보 마스킹입니다.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계좌번호, 차량번호, 접수번호, 회원번호, 주문번호, 예약번호, 인증번호, QR코드, 바코드, 로그인 아이디는 모두 가려야 합니다. 일부만 보이게 두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앞자리만 보이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러 정보가 조합되면 개인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가상 예시: 온라인 전기요금 고지서 확인 글에 납부 화면을 넣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금액만 보여 주고 싶더라도 이름, 고객번호, 주소 일부, 자동이체 계좌가 함께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단순히 흐림 처리만 하는 것보다 불투명한 박스나 색상 도형으로 완전히 덮는 편이 안전합니다. 흐림 처리는 강도가 약하면 복원되거나 추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필요 없는 영역을 자르는 것입니다. 캡처 전체를 그대로 올리면 브라우저 즐겨찾기, 로그인 계정, 확장 프로그램, 알림, 다른 탭 제목까지 노출될 수 있습니다. 독자에게 필요한 영역만 잘라서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캡처 시점을 적는 것입니다. 공공기관, 금융, 앱 화면은 자주 바뀝니다. 캡처 아래에 “확인일: 2026년 5월 기준”처럼 적어 두면 독자가 최신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화면이 바뀌었을 때도 업데이트해야 할 지점을 찾기 쉽습니다.

네 번째는 캡처가 공식 화면인지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공식 사이트 화면이면 출처를 함께 적고, 본인이 직접 진행한 화면이면 “작성자가 직접 확인한 화면”이라고 구분합니다. 다른 블로그나 커뮤니티의 캡처를 가져와서 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설령 출처를 적더라도 무단 사용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캡처를 넣을 때 문장도 함께 붙여야 합니다. 이미지만 던져 놓고 끝내면 독자는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모릅니다.

나쁜 예는 이렇습니다.

“아래 화면을 참고하세요.”

좋은 예는 조금 더 구체적입니다.

“PC 홈택스에서는 상단 메뉴보다 검색창에서 ‘근로장려금 신청’을 입력하는 편이 빠릅니다. 아래 캡처에서 빨간 박스로 표시한 영역이 실제 검색창입니다. 로그인 전에도 메뉴는 보이지만, 신청 진행은 본인인증 후 가능합니다.”

이미지는 설명의 끝이 아니라 설명을 더 정확하게 만드는 근거입니다.

저작권 리스크는 무료 이미지에서도 생긴다

“무료 이미지니까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무료 이미지에도 라이선스가 있고, 사용 범위가 있고, 출처 표기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지, 수정이 가능한지, 출처 표기가 필요한지, 인물이나 상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애드센스 블로그는 광고가 붙는 상업적 성격의 사이트입니다. 개인 메모장처럼 운영하더라도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미지 사용 기준을 더 엄격하게 잡아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순서는 이렇습니다.

첫째, 직접 만든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직접 캡처한 절차 화면, 직접 만든 비교표, 직접 촬영한 사진, 직접 제작한 도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단, 직접 촬영했더라도 타인의 얼굴, 차량번호, 상표, 매장 내부 촬영 제한, 전시물 저작권은 따로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 공식 사이트의 자료는 이용 조건을 확인합니다. 공공기관 자료라고 해서 모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공누리 유형, 이용 약관, 보도자료 배포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부 자료는 비교적 활용이 쉬운 경우가 많지만, 사진이나 일러스트는 제3자 저작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셋째, 무료 이미지 사이트는 라이선스를 확인합니다. 상업적 이용 가능 여부와 출처 표기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한 날짜와 이미지 URL을 기록해 두면 좋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서 어떤 조건으로 받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넷째, 다른 블로그의 이미지는 쓰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실수가 검색 이미지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저장해 쓰는 것입니다. 검색 결과에 보인다는 것은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특히 지도, 음식점 사진, 제품 사진, 앱 화면,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은 저작권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수익형 블로그에서 이미지는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안전하고 필요한 이미지만 있으면 됩니다. 한 장의 정확한 캡처가 열 장의 장식 이미지보다 낫습니다.

공식 출처는 링크만 붙이는 것이 아니다

공식 출처를 넣으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사람이 본문 끝에 링크 하나를 붙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이 정도도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수익형 글에서 필요한 출처 표기는 조금 더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독자는 링크가 있는지보다 그 정보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언제 확인한 것인지, 본문 내용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예를 들어 지역 축제 판매자 모집 안내라면 출처를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참가 대상: 축제 운영기관 모집 공고, 설명을 위한 예시 확인일
  • 접수 기간: 공식 축제 안내 페이지, 설명을 위한 예시 확인일
  • 필요 서류: 모집 공고 PDF 3쪽, 설명을 위한 예시 확인일
  • 제외 품목: 판매자 FAQ 2번 항목, 설명을 위한 예시 확인일

이렇게 적으면 글의 신뢰가 올라갑니다. 독자가 원하면 원문을 확인할 수 있고, 운영자도 나중에 업데이트할 때 어느 부분을 다시 봐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출처는 본문 흐름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들어가야 합니다.

“2026년 5월 기준 ○○시 공고문에서는 신청 대상을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거주자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부 소득 기준은 매년 바뀔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공식 공고문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문장에는 세 가지 신호가 들어 있습니다. 기준 시점, 공식 출처, 변경 가능성입니다. 이런 문장이 있으면 글이 더 성실해 보입니다.

반대로 위험한 문장은 이렇습니다.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무조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대로 하면 100% 승인됩니다.” “공식 사이트보다 쉽게 정리했습니다.”

수익형 글은 단정이 아니라 안내에 가까워야 합니다. 특히 금융, 세금, 지원금, 건강, 법률, 보험처럼 독자의 결정에 영향을 주는 주제에서는 출처와 한계 표시가 필수입니다.

이미지 파일명과 대체텍스트도 콘텐츠의 일부다

이미지를 올릴 때 파일명을 아무렇게나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KakaoTalk_20260529_123456.png, image1.jpg, 스크린샷.png 같은 이름입니다. 운영 초기에는 별문제 없어 보이지만 글이 많아지면 관리가 어려워지고, 검색엔진도 이미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파일명은 간단하고 설명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근로장려금-홈택스-신청메뉴.png
  • 전기요금-고지서-고객정보-마스킹.png
  • 블로그스팟-애드센스-설정-삽입위치.png
  • 여행자보험-보장항목-비교표.png

대체텍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체텍스트는 이미지를 볼 수 없는 사용자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검색엔진이 이미지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키워드를 반복해서 넣는 공간이 아닙니다.

나쁜 대체텍스트는 이렇습니다.

“근로장려금 근로장려금 신청 근로장려금 조회 근로장려금 지급일”

좋은 대체텍스트는 이렇습니다.

“홈택스 검색창에서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를 찾는 화면”

대체텍스트는 짧고 정확하면 됩니다. 본문과 같은 원칙입니다. 검색엔진을 속이려 하지 말고 실제 사용자를 돕는 방향으로 작성합니다.

장식 이미지와 정보 이미지는 HTML에서도 구분합니다. 본문이 직접 설명하는 캡처·도표·제품 사진은 표준 <img> 또는 <picture>로 넣고, 반응형 이미지를 쓰더라도 src 대체 URL을 남깁니다. Google은 CSS 배경 이미지를 이미지 검색의 일반적인 발견 경로로 보지 않으므로, 독자가 반드시 봐야 하는 표나 절차 화면을 배경 이미지로만 제공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테두리 무늬처럼 의미 없는 장식은 대체텍스트에 설명을 억지로 채우지 않는 편이 접근성에 맞습니다.

대체텍스트에는 화면 전체를 나열하기보다 이 문맥에서 필요한 차이를 적습니다. 같은 로그인 화면이라도 비밀번호 재설정 글에서는 “로그인 화면 아래 비밀번호 찾기 링크 위치”, 앱 설치 글에서는 “공식 개발사명이 표시된 앱 상세 화면”이 더 유용합니다. 중요한 금액·조건·표 전체를 이미지와 대체텍스트에만 가두지 말고 본문 HTML 텍스트로도 제공합니다.

이미지 용량도 중요합니다. 용량이 큰 이미지는 페이지 속도를 늦추고 모바일 독자의 이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캡처 이미지는 필요한 영역만 자르고, 적절한 크기로 압축하고, 가능하면 WebP 같은 가벼운 형식을 사용합니다. 다만 글자 가독성이 떨어질 정도로 압축하면 안 됩니다. 절차 이미지에서 글자가 흐리면 이미지의 목적이 사라집니다.

실전 예시: 신청 화면 캡처를 안전하게 쓰는 과정

가상 예시: “지역 축제 판매자 참가 신청” 글을 쓴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글에는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미지는 공식 신청 페이지 첫 화면입니다. 여기서는 사이트 주소와 공식 로고, 신청 메뉴가 보이면 충분합니다. 개인 로그인이 필요 없는 화면이라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이미지 아래에는 “확인일: 실제 확인한 날짜, 출처: 축제 운영기관 공식 모집 페이지”라고 적습니다.

두 번째 이미지는 신청 단계 선택 화면입니다. 여기서는 “신규 신청”, “신청 내역 조회”, “서류 보완” 같은 메뉴가 헷갈릴 수 있으므로 빨간 박스나 번호를 넣어 안내합니다. 단, 공식 화면을 과도하게 변형해 오해를 만들지 않도록 표시 목적만 분명히 합니다.

세 번째 이미지는 서류 업로드 화면입니다. 이 화면에는 파일명에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 파일명은 가짜 예시로 바꾸거나 완전히 가립니다. 업로드 버튼 위치와 허용 파일 형식만 보이면 됩니다.

네 번째 이미지는 신청 완료 화면입니다. 접수번호,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계좌번호가 보일 수 있으므로 모두 가립니다. 보여 줄 것은 “접수 완료” 상태와 이후 확인 경로입니다.

이 과정을 보면 이미지의 목적이 분명해집니다. 예쁘게 보이기 위해 넣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실수하지 않도록 절차의 핵심 지점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미지 사용 기준표

상황 이미지 사용 판단 주의할 점
신청·조회 절차 설명 적극 권장 개인정보, 접수번호, 계정 정보 마스킹
앱 다운로드 안내 권장 공식 스토어·공식 사이트 구분, 피싱 링크 주의
비교 글 표나 직접 만든 도식 권장 가격·조건 확인일 표시
단순 정의 글 선택 장식 이미지 남발 금지
여행 후기 직접 촬영 사진 가능 타인 얼굴, 차량번호, 상표, 촬영 제한 확인
제품 리뷰 직접 촬영 사진 권장 협찬·제휴 여부 표기
공공정책 글 공식 자료와 직접 만든 표 권장 공고문 확인일, 변경 가능성 표시
건강·금융·법률 글 공식 출처 우선 단정 표현과 오해 유발 이미지 금지

이 표를 기준으로 글마다 이미지 계획을 먼저 세우면 불필요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발행 전 이미지와 출처 점검

글을 발행하기 전에 아래 항목을 확인합니다.

  • 이 이미지는 독자의 문제 해결에 직접 도움이 되는가?
  • 장식용 이미지를 습관적으로 넣은 것은 아닌가?
  • 화면 캡처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 계좌, 접수번호, QR코드가 보이지 않는가?
  • 흐림 처리보다 확실한 박스 처리로 개인정보를 가렸는가?
  • 캡처 확인일을 적었는가?
  • 공식 출처 링크와 확인일을 본문에 표시했는가?
  • 다른 블로그나 검색 이미지에서 무단으로 가져온 자료는 없는가?
  • 무료 이미지라면 상업적 이용 조건을 확인했는가?
  • 이미지 파일명과 대체텍스트가 내용을 정확히 설명하는가?
  • 이미지 용량 때문에 모바일 속도가 느려지지는 않는가?

실습: 기존 글 하나를 이미지 기준으로 고치기

기존에 발행했거나 준비 중인 글 하나를 고릅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 반드시 필요한 이미지입니다. 독자가 절차를 따라 하려면 꼭 필요한 캡처나 표입니다. 이 이미지는 남깁니다. 대신 개인정보 마스킹, 확인일, 출처 표기를 보강합니다.

둘째, 있으면 도움이 되는 이미지입니다. 이해를 돕지만 없어도 절차 진행은 가능한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는 모바일 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위치에 배치합니다.

셋째, 없어도 되는 이미지입니다. 분위기용 사진, 본문과 관계가 약한 이미지, 같은 의미를 반복하는 이미지는 삭제합니다.

그다음 공식 출처를 다시 확인합니다. 본문에서 숫자, 조건, 기간, 신청 경로, 필요 서류를 언급한 문장 옆에 출처를 붙입니다. 링크만 모아 두지 말고 어떤 내용이 어떤 출처에서 나온 것인지 연결합니다.

이 작업을 한 번 해 보면 글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이미지 수는 줄어도 신뢰는 올라갑니다.

출처 기록은 업데이트 시간을 줄인다

이미지와 출처 관리는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캡처를 찍고, 개인정보를 가리고, 파일명을 바꾸고, 확인일을 적는 일이 글쓰기 속도를 늦추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 운영에서는 반대입니다. 출처와 이미지 기준이 잡힌 글은 나중에 훨씬 빠르게 고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축제 판매자 모집 글을 발행한 뒤 접수 기간이 연장됐다고 해 보겠습니다. 본문에 공식 공고문 확인일과 캡처 시점이 남아 있으면 운영자는 어느 문단과 어떤 이미지를 바꿔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출처가 없고 캡처도 아무 설명 없이 들어가 있다면,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글이 많아질수록 이런 차이는 매우 커집니다.

다운로드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식 설치 경로와 비공식 파일 공유 사이트를 구분해 두면 독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운영자도 피싱성 링크나 오래된 설치 파일을 소개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앱, 인증서, 보안 모듈처럼 독자의 기기에 직접 영향을 주는 글은 출처 관리가 곧 신뢰 관리입니다.

좋은 운영자는 이미지를 예쁘게 많이 넣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근거를 오래 관리할 수 있게 남기는 사람입니다. 오늘 작성한 글이 한 달 뒤에도, 반 년 뒤에도 수정 가능한 상태여야 합니다. 이것이 수익형 블로그에서 출처와 캡처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진짜 이유입니다.

이미지 관리에서는 “증거의 순서”도 중요합니다. 독자는 핵심 답을 확인하고 자신이 따라 해도 되는지 판단한 뒤 공식 출처를 대조합니다. 캡처는 본문을 압도하는 장식이 아니라 설명을 확인하는 근거로 배치합니다. 절차 글에서는 화면마다 번호를 붙이고 본문에서도 같은 번호를 쓰면 이동 경로가 선명해집니다.

예를 들어 “① 공식 사이트 접속, ② 로그인, ③ 신청 메뉴 선택, ④ 서류 업로드, ⑤ 접수 확인”처럼 흐름을 잡았다면 이미지 파일명도 같은 순서로 정리합니다. 나중에 화면이 바뀌었을 때 해당 번호의 이미지만 교체하면 됩니다. 글이 열 개일 때는 이런 관리가 사소해 보이지만, 글이 백 개가 되면 파일명과 확인일만으로도 운영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공식 출처 링크도 본문 끝에 한꺼번에 몰아두기보다 해당 정보가 나오는 문단 가까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자는 신청 기간을 읽을 때 기간 출처를 보고 싶어 하고, 준비서류를 읽을 때 서류 출처를 보고 싶어 합니다. 출처를 가까이 붙이면 글이 더 투명해지고, 운영자도 수정 지점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별 권리 기록은 글의 출처 목록과 따로 관리하면 더 정확합니다. 최소한 원본 URL, 권리자 또는 제공처, 라이선스 문구와 버전, 상업적 이용·수정·출처표시 조건, 내려받은 날짜, 게시한 파일명을 한 행에 남깁니다. 이미지를 자르거나 화살표를 얹었다면 편집본도 원본과 연결합니다. 나중에 제공 페이지가 사라지거나 이용 조건이 바뀌어도 당시 어떤 근거로 게시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기록이 없다고 해서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불명확한 자료는 사용 전에 교체합니다.

이미지와 화면 캡처 사용 전 확인할 저작권 기준

  • 국가법령정보센터 저작권법: 저작물 이용의 법적 범위와 인용 등은 현행 법령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상담·교육·자료를 제공하는 공식 기관입니다. 구체적 이용 가능 여부가 불명확하면 공식 자료나 상담을 확인하세요.

검색 노출을 함께 점검할 때는 Google 이미지 검색 권장사항에서 표준 이미지 요소, 주변 문맥, 파일명과 대체텍스트, 반응형 이미지의 src 대체 경로를 확인합니다. 이는 사용 허락을 부여하는 문서가 아니므로 저작권 확인과 검색 구현 점검을 서로 대신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위 법령과 기관 페이지는 2026년 7월 15일 접근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저작물 이용 가능 여부는 이미지의 출처·이용허락·인용 목적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 자료의 조건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발행 직전 확인: 사용 중인 이미지 세 장을 골라 출처, 이용 조건, 확인일과 대체 텍스트가 기록돼 있는지 대조합니다. 근거를 확인할 수 없는 자료는 교체하거나 허락 범위를 다시 확보합니다.